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세계 속 한류

"中선수가 무릎 쳤는데" 황대헌, 편파판정 분노→"BTS RM♥아미에 감사해" ('라스') [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OSEN=김수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황대헌 선수가 BTS RM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남자 쇼트트랙 선수 특집으로 곽윤기, 황대헌, 김동욱, 박장혁, 이준서가 출연했다.

첫 금메달 딴 황대헌을 소개했다. 금메달말고 또 다른 성과에 대해 그는 ‘B사’ 치킨연금을 언급,빙상연맹 회장이기에 인연이 이어졌다고 했다.

계기를 묻자 황대헌은 “안 좋은 일 겪고 어떻게 하면 힘이 나겠냐고 해, 치킨을 좋아하는데 평생 먹으면 힘이 날 거라 했더니금메달 따면 고려해보신다고 했다”며 그 다음날 바로 금메달 획득했다고 했다. 황대헌이 깔끔하게 인코스해 1위까지 들어왔으나 실격된 상황.

당시 심경을 묻자 황대헌은 “생각보다 비디오 판독이 길어져 심지어 중국선수가 무릎을 밀어서 반칙 판독이 나올 줄 알았는데 어이없게 페널티를 받아, 이거 대박인데? 싶더라, 황당했다”고 답했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후 황대헌은 첫 금메달 영광을 안았다. 그는 “깔끔한 작전으로 이겨보자 느껴, 바람도 안 스쳐야하니 내 몸에 손을 못 대도록, 판정의 여지를 주지 않으려 아웃코스 작전을 짰고, 단번에 1위 선두를 지켰다”며 생애 첫 금메달을 떠올렸다.이어 그는 "태극기 들고 경기장 도는데 힘든 순간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갔다, 더 울컥하고 국뽕(?)에 취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올림픽 세리머니도 화제가 됐다. 김동욱과 곽윤기가 동생들 어깨에 걸쳐진 모습을 보인 것.김동욱은 “신발신으면 170넘는다”며 “윤기는 뜨고 난 발이 닿았다”고 했고 곽윤기는 “네 발이 어떻게 닿나”며 발끈했다.

김동욱은 “난 윤기형과 다르다”며 사이즈를 판단하기에 윤남기는 몰, 자신은 미드움, 나머지는 라지라고 했다.이에 곽윤기가 “나도 M입는다”며 키를 언급, 곽윤기 키 160cm로 밝혀졌지만 실제 키는 164cm라고 했다. 하지만 누군가 만났을 때 생각보다 크다고 할 수 있기 모습. 그는 “올림픽 이후 164cm 들통났다 “며 오히려 키가 커보이는 모습도 보였다고 덧붙였다.

OSEN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가운데 김동욱은 “난 윤기형과 다르다”며 사이즈를 판단하기에 윤남기는 몰, 자신은 미드움, 나머지는 라지라고 했다.이에 곽윤기가 “나도 M입는다”며 키를 언급, 곽윤기 키 160cm로 밝혀졌지만 실제 키는 164cm라고 했다. 하지만 누군가 만났을 때 생각보다 크다고 할 수 있기 모습. 그는 “올림픽 이후 164cm 들통났다 “며 오히려 키가 커보이는 모습도 보였다고 덧붙였다.

황대헌은 오륜기 세리머니를 언급, “윤기형이 한 줄 알지만 억울하다, 올림픽 판정보다 더 억울한 것 같다”며 아이디어를 냈고 올림픽 감사도 전했다. 황대헌은 “응원 메시지 준 BTS RM에게 감사, 중국인들의 수많은 악플도 SNS에 도배했다”며 “전세계 아미가 시차없이 보라색 하트로 도배해줬다 감사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매주 수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