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외무차관은 이날 러시아 국영 뉴스전문 TV 채널 '로시야 24'와 인터뷰에서 러시아와 나토 간 무력 충돌 가능성에 대해 "그러한 위험은 실제로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우리는 (나토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공급을 우려하고 있다." 면서 "추가적 사고를 배제할 수 있는 어떠한 보장도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나토의 무기 공급으로 러시아와 나토 간에 직접적인 군사충돌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경고한 겁니다.
그루슈코 차관은 다만 "나토가 우크라이나 사태에 군사적으로 개입하지 않겠다는 발표를 듣고 있다"면서 "나토의 동진 금지에 대한 법률적 보장을 계속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제희원 기자(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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