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에 길을 열어준 벨라루스 역시 국기를 달고는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습니다.
국제패럴림픽위원회, IPC는 오늘(2일) 집행위원회를 열고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단이 중립 선수 자격으로 베이징 패럴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러시아와 벨라루스는 유니폼에 국기를 달 수 없고, 패럴림픽 깃발을 걸고 경쟁하며, 메달을 따도 그 수가 집계되지 않습니다.
IPC는 앞으로 러시아나 벨라루스에서 어떤 대회도 열지 않기로 했으며, 이들의 회원 자격 유지 여부를 놓고 조만간 투표를 하기로 했습니다.
이정찬 기자(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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