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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차기 대선 경쟁

이재명 “당선되면 50조 추경해서라도 손실보상 할 것”[마지막 TV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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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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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일 저녁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 스튜디오에서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3차 사회분야 방송토론회에서 토론회 준비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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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일 마지막 TV토론에서 “당선이 되면 50조원 추경(추가경정예산) 또는 긴급재정명령을 통해 확보해 기존에 보상되지 못한 손실을 다 보상해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저녁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본관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마지막 TV 토론회에서 “방역은 국가 책임이고 방역을 위해 국민이 특별한 손실을 입으면 손실을 국가 이름으로 국민 전체가 책임져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는 구체적으로 “예를 들면 코로나 때문에 신용불량된 분들에 대한 신용대사면을 할 것”이라며 “코로나로 생긴 부채는 국가가 인수해서 일부 조정하고 탕감하는 식으로 고통을 줄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상생은행을 만들어서 국민들의 금융상 어려움을 다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문광호·조문희 기자 moonl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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