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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차기 대선 경쟁

[JTBC 여론조사] 윤석열 42.3%, 이재명 36.6%, 안철수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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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서울 상암동 SBS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2차 방송토론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대선후보들. 정의당 심상정(왼쪽부터), 국민의당 안철수, 국민의힘 윤석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사진=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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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42.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36.6%.

JTBC가 여론조사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입니다.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기 전 마지막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입니다.

지난달 28일부터 어제(1일)까지 이번 대선에서 누구에게 투표할지 물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6.7%,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9%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아직 지지하는 후보가 없거나 모르겠다는 부동층은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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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후보 지지도. 〈자료=글로벌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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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 양강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5.7%포인트입니다. 지난 조사(2월 19~20일)에선 윤 후보가 42.4%, 이 후보가 34.1%로 윤 후보가 오차범위 밖(8.3%포인트)에서 앞섰습니다. 격차가 다시 좁혀지면서 접전 양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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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후보 지지도 추이. 〈자료=글로벌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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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층 결집 현상도 확인됩니다. 현재 후보를 계속 지지할 것인지 물었는데, 이재명 후보의 지지자는 90.1%, 윤석열 후보의 지지자는 94%가 현재 후보를 계속 지지하겠다고 했습니다. 심상정 후보 지지층에선 52.4%, 안철수 후보 지지층에선 64.2%가 지지 후보를 바꾸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후보들이 최대 격전지로 꼽고 있는 서울 민심은 누구에게 더 향했는지, 이재명 후보가 제안한 연합정부와 야권 단일화 무산은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등 자세한 결과와 분석 내용은 잠시 후 JTBC 뉴스룸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오늘 뉴스룸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마지막 대선후보 TV토론 영향으로 저녁 7시 시작합니다. 뉴스룸이 끝난 직후, JTBC도 저녁 8시부터 대선후보 TV토론을 생중계합니다.

〈조사 개요〉

의뢰 기관 : JTBC

조사 기관 : ㈜글로벌리서치

조사 기간 : 2022년 2월 28일(월) ~ 3월 1일(화) (2일간)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표본 수 : 1006명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 3.1% 포인트.

응답률 : 20.9%

표집틀 : 3개 통신사에서 제공된 휴대전화 가상(안심) 번호 무작위 추출

표본추출방법 :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인구 구성비에 따른 비례할당추출

조사 방법 : CATI(Computer Aided Telephone Interview)를 활용한 전화면접조사

통계보정 :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 (셀가중, 2022년 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박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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