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안 린드너 독일 재무 장관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자신] |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주요 7개국(G7) 재무부 장관들이 1일(현지시간) 화상 회의에서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고 크리스티안 린트너 독일 재무 장관이 말했다.
로이터, AFP 통신에 따르면 린트너 장관은 이날 회의 뒤 취재진에게 "우리는 현 제재의 이행과 어떤 추가 제재가 취해질 수 있을지에 대한 제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라고 밝혔다.
G7 순회 의장국인 독일은 이들 제안을 평가할 것이며 향후 며칠 내에 이에 관한 결정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러시아를 정치적, 재정적, 경제적으로 고립시키기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린트너 장관은 또 서방의 대러 제재는 이미 러시아의 경제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재는 "이미 자본시장과 통화에 매우 큰 영향을 줬다"라고 밝혔다.
G7은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다. 이날 회의에는 우크라이나 재무장관도 참석했다.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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