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패스 전면 중단 첫 날 취재진이 서울 연남동 식당·카페를 돌아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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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이자 3월의 첫날인 오늘은 방역 조치에 큰 변화가 있는 날입니다. 시행 4개월 만에 방역 패스가 전면 중단됐고, 한집에서 함께 사는 동거인이 코로나19에 확진돼도 사실상 격리가 면제됩니다.
취재진은 방역지침이 크게 바뀐 첫날, 서울 연남동 식당가를 돌아봤습니다. 휴일이라 평일처럼 사람들이 붐비진 않았지만, 손님들이 식당에 들어설 때 으레 해왔던 'QR 코드 확인' 절차가 사라졌습니다. 카페도 마찬가지입니다. 백신을 언제, 몇 번 접종했는지 일일이 검사를 할 필요가 없어지면서 자영업자들은 일이 많이 줄었다고 반가워했습니다. 그러나 번거로운 일이 줄어든 것이지 이번 조치로 매출이 크게 늘 것이란 기대는 많지 않아 보였습니다.
현재까지 3차 접종률은 전 국민의 61% 선에서 머물러 있습니다. 방역 패스가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한 최후의 수단이었던 만큼 우려의 목소리도 큽니다.
오늘 뉴스룸에선 현장이 어떻게 바뀌었고 시민들의 생각은 어떤지 자세하게 보도하겠습니다.
윤영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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