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전망치 크게 상회…매우 좋은 흐름"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서울 서대문구 국립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에서 열린 제103주년 3.1절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 제공)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수출강국, 경제강국의 위상을 굳건히 지켜나가면서 더욱 도약하는 대한민국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미크론 확산과 함께 대외 경제안보 환경이 급변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우리 수출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경제의 강한 회복과 반등을 이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3월 수출입동향을 발표, 올해 2월 수출액이 전년동월 대비 20.6% 상승하며 539억 1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월 기준으로 처음으로 500억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2월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우크라이나 사태와 에너지 가격 급등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반도체와 석유제품 등 수출이 크게 증가하며 무역수지는 3개월만 흑자로 돌아섰다.
문 대통령은 “올해 수출 실적은 당초 전망치를 크게 상회하고 있다”며 “1, 2월 수출 증가율이 17%대를 달성한 것으로 1분기 전망치와 올해 전체 전망치를 큰 폭으로 뛰어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매우 좋은 흐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기업들과 국민들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정부는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불안, 공급망 문제, 우크라이나 사태까지 겹치면서 불확실성이 커진 대외적 어려움에 면밀하게 대처하며 수출 증가세를 이어나가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