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 병원 정문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연설하고 있다.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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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일 깨어있는시민연대당(깨시연당)이 주최하는 ‘윤석열 지지 선언 집회’에 참석한다. 깨시연당은 검찰 개혁과 ‘조국 수호’ 등을 기치로 2020년 창당한 친문 성향 정당이다.
윤 후보는 이날 깨시연당이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서문에서 여는 ‘보수와 진보 진영통합 윤석열 후보 지지 선언’ 집회에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깨시연당 이민구 대표는 이날 윤 후보와 비공개로 만나 지지선언문을 전달했다.
이 대표는 기자와 만나 “윤 후보에게 우리 깨어있는시민연대당과 ‘문빠’들이 지지 선언을 한다고 말씀드렸다. 윤 후보가 오늘 서초동 집회에 직접 들른다고 약속을 해줬다”며 “윤 후보가 진영 탈출을 한 사람들을 응원하고 깨어있는 시민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윤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에 대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보다 100배 낫다. 이 후보는 기본적으로 절차적 정당성을 무시하는 정치인”이라며 “이 후보는 민주당과 진보가 망하는 데 일조했다”고 말했다.
김병관 기자 gwan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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