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가 러시아 내 사용자 계정을 일방적으로 동결할 계획이 없다고 28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바이낸스 측은 "수백만명의 무고한 사용자들의 계정을 일방적으로 동결하지 않을 것"이라며 "암호화폐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더 큰 경제적 자유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고 강조했다.
이는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러시아 이용자의 주소를 차단해 달라는 우크라이나 측의 요청에 대한 응답이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바이낸스 측은 "수백만명의 무고한 사용자들의 계정을 일방적으로 동결하지 않을 것"이라며 "암호화폐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더 큰 경제적 자유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고 강조했다.
이는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러시아 이용자의 주소를 차단해 달라는 우크라이나 측의 요청에 대한 응답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앞서 27일 미하일로 페도로프 우크라이나 부총리 겸 디지털혁신부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러시아와 우방인 벨라루스 이용자들의 계정을 동결해 주기를 촉구했다.
이 같은 요청은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 제재에 직면한 러시아가 법정화폐나 일반 금융 시스템 대신 암호화폐를 이용해 해당 제재를 우회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 나온 것이다.
미국 등 서방세계가 러시아 일부 은행에 대한 스위프트 제외 등 강도높은 제재에 나선 여파에 이날 러시아 루블화의 가치는 달러 대비 일시 40%가량 급락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현행 9.5%에서 20%로 파격적으로 인상하고 2년 만에 금 매입을 재개하는 등 금융안정 조치를 연이어 취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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