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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경남제약 주가 7%↑…내일부터 모든 방역패스 잠정 중단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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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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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 주가가 상승 중이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경남제약은 이날 오후 1시 3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65원 (7.10%) 오른 3995원에 거래 중이다.

경남제약 주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상승 중인 것으로 풍이된다.

다음달 1일부터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의료기관과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시행이 잠정 중단된다.

50인 이상 모임·집회·행사에 적용 중인 방역패스와 오는 4월부터 예정됐던 청소년 대상 방역패스 시행도 중단된다.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이같은 내용의 '방역패스 조정방안'을 보고받고 논의를 거쳐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식당·카페 등 11개 다중이용시설과 감염취약시설, 50인 이상의 모임·집회·행사에 대해 3월 1일 0시부터 방역패스가 해제된다. 그간 방역패스 적용 시설에 입장할 때 거쳐야 했던 'QR인증' 확인 절차가 모두 사라지는 셈이다.

구체적으로는 유흥시설(유흥주점·단란주점·클럽·나이트·헌팅포차·감성주점·콜라텍·무도장), 노래(코인)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륜·경정·경마, 카지노, 식당·카페, 멀티방, PC방, 스포츠경기장(실내), 파티룸, 마사지업소·안마소 등 11종 다중이용시설에 적용돼온 방역패스가 없어진다.

또 의료기관, 요양시설·병원, 중증장애인·치매시설, 경로당·노인복지관 등 고령층 이용·방문시설과 같은 감염 취약시설에서도 입원·입소자 면회 때 적용됐던 방역패스가 일괄 해제된다.
정세희 기자 ssss308@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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