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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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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프리오와 가장 오래 사귄 모델, '레전드' 남편과 결혼 13주년 축하[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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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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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브라질 출신 슈퍼모델 지젤 번천(41)이 결혼 13주년을 축하했다.

지젤 번천은 슈퍼볼 6회 우승자인 'NFL의 전설' 톰 브래디(44)와 결혼 13주년을 자축, 27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에 사랑스러운 글을 올렸다. 그는 2009년 결혼 피로연에서 찍은 흑백 이미지를 올리며 "내 인생의 사랑과의 기념일, 사랑해!"란 글을 게재했다.

톰 브래디 역시 SNS에 '13년 전, 우리 둘 다 '아이 두(I do)'라고 말했다. 그리고 당신은 내 인생에 일어난 최고의 일이었다"란 글을 올리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가득 드러냈다. 그는 계속해서 "나는 내가 상상했던 것보다 지금 당신을 더 사랑한다.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좋은 어머니이자 아내, 후원자이며 당신을 아내라고 부를 수 있어 축복이다. 행복한 기념일"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2006년 12월 소개팅 이후 데이트를 시작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약혼 발표 한 달 후인 2009년 2월 26일에 열렸다. 이 커플은 산타모니카 성당에서 20여명의 직계 가족과 친구들 앞에서 비공개로 웨딩마치를 울렸다. 슬하에 아들 벤자민과 딸 비비안 레이크를 두고 있다.

지젤 번천은 NFL에서 22년 만에 은퇴를 선언한 후, 그를 지지하는 메시지를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 지젤 번천은 자신의 배우자를 두고 "가장 헌신적이고 집중력이 있으며 정신적으로 강인한 사람"이라고 불렀다.

지젤 번천은 2002년부터 2016년 연속으로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모델로 꼽힌 바 있다. 2017년에만 켄달 제너에게 타이틀을 빼앗겼는데, 당시 제너는 2,200만 달러라는 엄청난 돈을 벌었고 번천 역시 1,750만 달러를 벌어들였던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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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젤 번천은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사귀었던 연애사로도 유명하다. '모델 킬러'로 유명한 디카프리오가 가장 오래 사귄 모델이란 수식어도 갖고 있다.

철저한 자기 관리의 대명사인 지젤 번천은 2015년 이후로는 활동이 예전같지는 않지만 "내가 죽는 날 은퇴하겠다. 난 일하는 것을 사랑한다"라고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을 내비치기도 했다.

/nyc@osen.co.kr

[사진] 지젤 번천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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