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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에서 여자부 기업은행이 홈 5연승을 질주하며 5위로 도약했습니다.
기업은행은 경기도 화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5라운드 홈경기에서 흥국생명을 3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표승주가 22점, 김희진이 19점을 터뜨리며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승점 3을 추가한 기업은행(10승 20패.승점 28)은 흥국생명(9승 21패.승점 28)과 승점은 같지만 승수에서 앞서 5위로 한 계단 올라섰습니다.
5연승을 달리다 지난 22일 선두 현대건설에 졌던 기업은행은 흥국생명을 제물로 다시 상승세를 탔고, 홈에서는 5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연합뉴스)
서대원 기자(sdw21@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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