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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文 '원전 주력' 꼬집으며 "편향 이념보다 국익 최우선"

머니투데이 서진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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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文 '원전 주력' 꼬집으며 "편향 이념보다 국익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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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서진욱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6일 서울 구로구 홈플러스 신도림점 앞에서 시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2.26/뉴스1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26일 서울 구로구 홈플러스 신도림점 앞에서 시민들을 향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2.26/뉴스1


[the300]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문재인 대통령의 '원자력발전 주력' 발언에 "편향된 이념이 아니라 국익을 언제나 최우선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윤 후보는 26일 오후 페이스북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어제 지난 5년간의 탈원전 정책을 뒤집고 '향후 60년간 원전을 주력'이라며 입장을 바꾸셨다"며 "에너지 주권을 지키고 탄소감축을 위해 원전을 병행하는 것은 전 세계적인 추세다. 그럼에도 우리는 정권의 잘못된 판단으로 허송세월을 보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리한 탈원전 추진으로 세계 최고의 우리 원전 기술은 황폐화됐다. 소중한 농지와 산림자원, 새만금 간척지에 중국산 태양광 판넬이 깔리고 있는데도 환경보호단체들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윤 후보는 "10조원 흑자기업이던 한국전력은 지난해 6조원에 가까운 사상 최대의 손실을 냈다"며 "부채는 146조원에 달한다. 한전이 부담하는 하루 90억원의 이자는 결국 국민이 부담해야 할 전기료 인상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는 탈원전을 백지화하고 원전최강국을 건설하겠다는 입장을 수차례 말씀드렸다. 편향된 이념이 아니라 국익을 언제나 최우선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에서 열린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현안 점검 회의'에서 "원전이 지속 운영되는 향후 60여년 동안은 원전을 주력 기저전원으로서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진욱 기자 sjw@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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