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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현장연결] 윤석열 "수도권 주택 문제, 정부가 의도적으로 공급 안해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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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연결] 윤석열 "수도권 주택 문제, 정부가 의도적으로 공급 안해 악화"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오늘(26일) 인천과 서울을 두루 돌며 수도권민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가장 먼저 인천을 찾은 윤 후보는 연수구에서 유세를 시작하는데요.

현장모습 함께 보시겠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후보]

인천시민 여러분 이렇게 뵙게 돼서 정말 반갑습니다. 반갑습니다, 여러분.

정치 신인인 저를 우리 인천시민 여러분과 우리 국민께서 이 자리에 불러주셨습니다.

제게 주신 명령은 뭐죠? 한번 크게 말씀해 주십시오. 여러분의 그 기대와 그 명령 잘 알고 있습니다.

이 부패하고 무능하고 또 국민을 무시하는 이 무도한 정권을 교체해서 새로운 정부를 만들라는 것 맞습니까? 선거를 하면서 여러 지역을 다녀보면 플랜카드도 달려 있고 또 언론에 공약도 발표하고 또 여러 당들이 경쟁하다 보니까 공약도 엇비슷한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실천입니다. 그리고 국정철학입니다.

민주당이 지난 5년 동안 주택문제, 일자리문제, 청년 문제 또 코로나문제 이런 모든 문제에서 또 외교안보 문제에서 완벽하게 실패했죠.

이거는 지난 2017년 대선 때 공약을 잘못 만든 것이 아니고 그 실천하려는 의지와 국정철학이 완벽하게 잘못돼 있고 방향이 잘못 서 있어서 그런 것이라는 것 여러분들 알고 계시죠? 이 민주당 정권 특히 이재명의 민주당 주역들을 보면 80년대 좌파 운동권 세력들입니다.

그동안 김대중 대통령이나 노무현 대통령 시절을 지나오면서 과거의 자유민주주의 사상에 입각해서 우리나라의 민주화 운동을 해 오던 분들과 섞여 있다가 이제 그분들이 연세도 있고 또 이 사람들이 다 퇴출시켰어요.

그래서 이제는 좌파 운동권 세력들이 남아서 이 사람들이 끼리끼리 자기들끼리 자리를 차지하고 또 이권을 갈라먹고 이렇게 하다 보니까 지금 모든 문제가 이렇게 엉망이 돼 있는 겁니다.

이 국민을 이 사람들에게는 나라나 국정보다 자기들의 권력, 자기들에게 벼슬과 자리와 이익권을 지속적으로 만들어주는 권력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이들의 목적이고 오로지 선거 공작이 이들의 가장 장기이고 우리 국민들을 선거공작의 대상으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선거 때 던지는 공약들이나 입에 단 소리들은 마치 늑대가 아이들을 유혹하기 위한 그런 것에 불과하고 이들의 검은 내심은 검은 내심은 따로 있습니다.

이 서울과 인천과 수도권의 주택 문제를 보십시오. 집값이 이렇게 치솟아서 모든 사람들이 좌절하고 청년들인 지금 미래를 꿈꿀 수 없지 않습니까? 이거 왜 이렇게 됐습니까? 정부가 공급을 안 하는 겁니다.

정부가 민간 주택들이 국민들의 수요에 맞게 더 만들어져야 되는데 그걸 못 짓게 규제를 합니다. 왜 규제를 하느냐 이 사람들이 쓴 책이 있어요. 이거 보면 주택이 많이 공급이 돼서 자가보유자들이 늘어나면 보수화가 돼서 자기들의 집권에 불리하다는 겁니다.

소위 좌파 집권 20년 계획, 30년 계획, 50년 계획이라는 것과 맞지가 않기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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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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