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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면인 줄 알았는데 벌레?…식품업계의 골칫덩이 '화랑곡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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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쌀벌레라 불리는 이 벌레는 라면이나 과자에서 발견되고는 합니다.

음식을 갉아먹고 오염시키는데요, 이 벌레가 집에서 발견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온갖 음식에서 다 출몰하는 탓에 전 세계 식품회사의 오랜 골칫덩이로 자리매김한 이 벌레의 정체는 화랑곡나방과 그 유충입니다.

[나자현/고려대학교 생명과학대학 생명자원연구소 교수 : 화랑곡나방이 그 쌀벌레라고 많이들 얘기해요. 일반 곡물이나 쌀, 밀, 보리 저장을 하는 곡물들에 많이 끼는 저장 해충이라고 얘기를 하는데, 얘네들이 먹이가 너무 광식성이 돼서 일반적인 식품류에 해당하는 부분까지 가해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