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우크라 침공] 교황, 러 대사 만나 우크라 침공 우려 전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프란치스코 교황이 25일(현지시간) 교황청 주재 러시아 대사관을 방문해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우려를 대사에게 전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교황이 분쟁 중에 대사관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교황청 국무원이 대사들을 부른다.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교황이 대사관에서 약 30분가량 머물렀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교황이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교황청의 중재를 제안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고 통신은 전했다.

한편, 교황청은 교황이 무릎 통증으로 27일 예정된 피렌체 방문과 3월 2일 '재의 수요일' 예식 집전을 취소했다고 알렸다.

engin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