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를 향해 "조국 전 장관 문제에 대해 말을 바꿨다"라고 공세를 펼쳤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수사의 폭력성에 대해 지적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오늘(25일) 저녁 8시부터 열리고 있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2차 법정 TV 토론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 조국 전 장관에 대해 (이 후보가) 지난 2년 간은 마녀사냥이다, 잘하는 것 같다고 하셨다"라며, 운을 뗐습니다.
안 후보는 관련 발언이 적힌 팻말까지 보여주며, "대선후보 선출 이후, 올해 들어서는 '국민께 공정성 훼손에 사과드린다'라고 했다"며, 말이 바뀌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안 후보가 꺼내 든 팻말에는 조국 전 장관 문제에 대해 이 후보가 했다는 발언 등이 쓰여 있었습니다. 지난 2년간 발언 제목 하에 "비이성의 극치인 마녀사냥에 가깝다. (2019. 8)", "조 전 장관은 선택적 정의에 당한 것(2021. 7)" 등과 '대선 후보 선출 이후 발언' 제목 하, "조 전 장관(문제)은 민주당이 그간 국민에게 외면받고 비판받는 문제의 근원 중 하나" 등의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이 후보는 이에 대해 "조국 전 장관 문제에 대해선 수사 중이거나 이럴 땐 입장을 실체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수사의 폭력성에 대해 지적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재판이 확정되고 범죄 혐의 분명할 제가 분명히 잘못했으니까 인정해야 된다, 그런 취지로 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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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후보는 오늘(25일) 저녁 8시부터 열리고 있는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2차 법정 TV 토론에서 이재명 후보에게 " 조국 전 장관에 대해 (이 후보가) 지난 2년 간은 마녀사냥이다, 잘하는 것 같다고 하셨다"라며, 운을 뗐습니다.
안 후보는 관련 발언이 적힌 팻말까지 보여주며, "대선후보 선출 이후, 올해 들어서는 '국민께 공정성 훼손에 사과드린다'라고 했다"며, 말이 바뀌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안 후보가 꺼내 든 팻말에는 조국 전 장관 문제에 대해 이 후보가 했다는 발언 등이 쓰여 있었습니다. 지난 2년간 발언 제목 하에 "비이성의 극치인 마녀사냥에 가깝다. (2019. 8)", "조 전 장관은 선택적 정의에 당한 것(2021. 7)" 등과 '대선 후보 선출 이후 발언' 제목 하, "조 전 장관(문제)은 민주당이 그간 국민에게 외면받고 비판받는 문제의 근원 중 하나" 등의 내용이 적혀 있었습니다.
이 후보는 이에 대해 "조국 전 장관 문제에 대해선 수사 중이거나 이럴 땐 입장을 실체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수사의 폭력성에 대해 지적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러면서, "재판이 확정되고 범죄 혐의 분명할 제가 분명히 잘못했으니까 인정해야 된다, 그런 취지로 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법정 TV 토론은 지난 21일에 이어 2번째 열린 것으로, 다음 달 2일(수), 사회 분야를 놓고 한 번 더 진행됩니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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