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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차기 대선 경쟁

윤석열 46%에 이재명 41%…4주 만에 오차범위 내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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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뷰, 국내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 대상 조사 / 정당별 지지율은…국민의힘 41%, 민주당 35%

세계일보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초청 1차 토론회에 앞서 대선 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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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 차이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회사 리서치뷰가 지난 22~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가상 다자대결 조사에서 윤 후보와 이 후보의 지지율이 각각 46%, 41%로 나타나 오차범위 내인 5%p 차이로 좁혀졌다.

이는 같은 기관의 직전 조사(이달 15~17일)보다 윤 후보는 2%p 하락하고, 이 후보는 2%p 오른 결과다. 특히 오차범위 이내 수준으로 지지율 차이가 좁혀진 건 4주 만이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4%p 떨어진 41%로 나타났고, 민주당은 이전 주와 똑같이 35%로 조사됐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10%p에서 6%p로 줄어들었다.

이번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기대한다는 응답자는 52%로 나타났고, 민주당이 재집권해야 한다는 답변의 비율은 38%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7%로 전주와 같았고,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은 2%로 한 주 만에 1%p 하락했다.

리서치뷰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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