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에 예산 반영, 3월 의회 의결 후 지급
브리핑하는 허석 순천시장 |
허석 순천시장은 이날 비대면 브리핑을 열어 "2년이 넘도록 고통을 감내해 오신 자영업자·소상공인께 조금이나마 고통을 덜어드리고 새로운 희망을 품으실 수 있도록 재난 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오는 3월 순천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1만5천여명에게 모두 300억원의 재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영업 중단 등으로 타격이 컸던 유흥시설 5종과 노래연습장, 여행업 등에는 3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식당·카페, 학원과 실내외 체육시설, PC방, 목욕장업, 상점·마트, 이미용업, 숙박시설, 운수업 등 영업 제한이 가해졌던 일반 자영업자들에게는 200만원을 지급한다.
문화예술인과 프리랜서 강사, 방문판매업자와 전통시장 노점상 등에게는 100만원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순천시는 자체 예산으로 전 시민 재난지원금을 2회 지급했다.
10인 미만 사업장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최대 50만원을 지급했으며 화물자동차 및 전세버스 종사자에게도 5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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