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이슈 우리들의 문화재 이야기

임진왜란 김해성 전투 의병장 4인 기리는 김해 '사충단길' 고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가야로 405번 안길을 사충단길로 바꿔…2.4㎞ 도로

연합뉴스

사충단길 표시
[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동상동 분성체육공원 입구에서 김해가야테마파크 김수로촬영세트장까지 이어지는 2.4㎞ 도로를 '사충단길'로 고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가야로 405번 안길'을 '사충단길'로 이름을 바꿨다.

사충단은 경남도 기념물 제99호다.

임진왜란 김해성 싸움에서 전사한 의병장 김득지·송빈·이대형·류식을 기리고자 고종의 명으로 건립된 묘단이다.

분성체육공원과 가까운 곳에 사충단이 있다.

김해시는 지역 명소이자 임진왜란 4인 의병장의 충의정신을 기리고자 도로명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김해 사충단
[문화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am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