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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손님 뺏겼다"…경쟁업체 낚싯배에 불 지른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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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새벽에 항구에 묶여있던 낚싯배에 불을 지른 사람들이 붙잡혔습니다. 낚시하러 온 손님들이 다른 배로 몰린다며 경쟁 업체 선박에 방화를 저지른 걸로 조사됐습니다.

UBC 신혜지 기자입니다.

<기자>

새벽 시간, 기름통을 들고 낚싯배로 다가가는 한 남성, 잠시 뒤 폭발과 함께 불길이 치솟자 황급히 달아납니다.

불은 초속 10미터의 강한 바람을 타고 순식간에 인근 선박까지 옮겨 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