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도 대부분 30분 만에 다 팔려…한때 CGV 앱 접속 지연
BTS, 2년 반 만에 서울서 팬 만난다…내달 10·12·13일 콘서트 |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년 반 만에 서울에서 여는 콘서트를 극장에서 감상하는 '라이브 뷰잉' 티켓이 예매 직후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24일 CJ CGV에 따르면 다음 달 12일 극장에서 생중계하는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 라이브 뷰잉'의 서울 지역 티켓은 이날 오전 예매가 시작된 지 약 15분 만에 모두 판매됐다.
다른 지역 극장의 티켓도 대부분 20∼30분 만에 매진됐으며, 제주노형점과 원주점만 일부 좌석이 남은 상태다.
CGV 애플리케이션은 티켓을 구매하려는 사람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5∼6분간 접속이 지연되기도 했다.
CGV 관계자는 "(관객수가 줄어든) 코로나19 확산 이후 거의 없었던 현상"이라고 말했다.
라이브 뷰잉은 BTS가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여는 콘서트 중 두 번째 공연을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CGV는 이날 39개 극장 2만5천 석의 티켓을 오픈했으며 추후 5개 극장 5천 석을 더 판매할 예정이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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