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 후보는 오늘 오후 현장 유세에서 40년 전 청춘을 구로공단에서 보냈다며, 지금은 봉제·전자회사 노동자들이 디지털 노동자로 바뀌었지만, 장시간 노동, 철야 노동, 저임금은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120시간 노동' 발언을 놓고는 노동자들이 기계냐며, 디지털 노동자도 주4일제와 그에 상응하는 좋은 보수를 받으며 사는 게 세계 10위 경제 대국의 모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쿠팡이츠 등 특수형태근로 종사자들은 노동자라는 이름으로 대접받지도 못하고 있다며, 기업들이 고용관계를 맺으면 휴일이나 휴가를 보장해줘야 하니 '독립사업자' 명목으로 떨어낸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심 후보는 전태일 열사가 저임금에 허덕이는 여공들에게 풀빵을 사줬던 정신을 담아 배달 노동자에게 받은 '붕어빵 모자'를 쓰고 유세하기도 했습니다.
YTN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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