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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1번지현장] '선거제 개혁·개헌' 승부수…설훈 의원에게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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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지현장] '선거제 개혁·개헌' 승부수…설훈 의원에게 듣는다

■ 방송 : <1번지 현장>

■ 진행 : 정호윤 앵커

■ 대담 :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앵커]

더불어민주당이 대선을 불과 13일 앞두고 개헌을 포함한 선거 제도 개혁이라는 막판 승부수를 던졌습니다. 과연 어떤 효과를 거두게 될까요.

뉴스1번지 1번지 현장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과 함께하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설훈 / 더불어민주당 의원]

반갑습니다.

[앵커]

13일밖에 안 남았는데요. 오늘 나온 여론조사들을 쭉 보니까 그야말로 초박빙입니다.

판세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설훈 / 더불어민주당 의원]

말 그대로입니다. 저도 현장에 아침마다 지하철역, 우리 지하철이 5개 있는데 아침마다 지하철역에서 인사하고 또 퇴근할 때 인사하고 그럽니다.

수천 명을 만나서 인사하는데, 처음 시작할 때 하고는 사뭇 달라졌어요.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 제가 인사를 드리면 반응을 보면 느끼거든요. 그런데 그게 쑥 올라오고 있구나

이걸 느껴요.

[앵커]

처음에는 조금 냉랭했나요?

[설훈 / 더불어민주당 의원]

냉랭했죠.

냉랭했는데, 올라오고 있는데, 그게 여론조사 결과하고도 비슷하죠.

이게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나 이렇게 생각하니까 이게 소위 샤이 이재명이 작동하는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어요.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불만족스러워서 처음에는 안 찍겠다고 했다가 이제는 그렇다고 해서 윤석열 되게 할 수 있느냐. 윤석열 되면 안 되는 것 아니냐 그래서 마음이 바뀌면서 어쩔 수 없이 이재명을 찍어야 한다 이분들이 늘어나면서 여론조사에 반영되는 것 같아요.

아직 다는 아닌데, 상당수가 많이 마음이 돌아선 것 같고, 그분들이 이제 현장에서 투표 안 한다고 했다가, 할 수 없다 이재명으로 가자. 윤석열은 절대 안 된다. 이게 작동되면서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모셨으니까 이 질문은 꼭 드리고 싶었는데요.

엊그저께 이재명 후보가 참 잘 참았다는 생각이 든다, 미안한 생각이 든다 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는 건가요.

[설훈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저희들이 경선할 당시만 하더라도 이재명 후보가 대장동 흐름에서 벗어날 수 없겠구나 이렇게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지나고 나서 보니까 이게 어? 이거 아닌데 하는 생각이 들어요.

최소한 이재명 후보가 대장동으로 인해서 괜히 사익을 취하거나 이런 것을 안 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왜냐하면 이재명 후보가 내가 설계했다 이렇게 얘기했거든요.

돈을 받았거나 또는 아파트를 받았거나 이렇게 된다면 감히 그 소리를 못하죠.

그러면 꿀리는 데가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잡아떼거나, 나는 상관없다 이렇게 말하는 게 상식인데. 이 양반은 떳떳하게 내가 했다 이렇게 했거든요.

그거는 거꾸로 말하면 내가 돈 받지 않았다, 나는 당당하다, 이런 걸 간접적으로 설명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거기까지 내가 제대로 파악을 못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고

지금 와서 보니까 어쨌든 그분이라고 저는 그분에 대해서 얘기한 적 없습니다마는 국민의힘은 그분을 이재명 후보라고 딱 찍어서 얘기했지 않습니까?

지금 와서 보니까 최소한 조재연 대법관인지 아닌지 그것은 수사를 해 보면 알겠지만

최소한 이재명 후보가 아닌 것만은 확실한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걸 보면 그동안에 참 숱하게, 넉 달 동안 당했는데 속으로 참 미안하게 생각하죠. 저는 그분 가지고 공격하지는 않았지만, 속으로 내가 한 게 없는데, 나를 이렇게 몰아치나 이렇게 생각했을 거라고 생각해요. 많이 속상했을 거예요.

[앵커]

상황이 전개되는 방향이 바뀌고, 설 의원의 이런 생각이 또 바뀌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 중의 하나가 김만배, 정영학 이른바 녹취록 아니겠습니까?

[설훈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렇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 녹취록이 전문이 공개되지는 않았고 일부가 공개가 되다 보니까 민주당은 민주당대로, 국민의힘은 국민의힘대로 유리한 부분만 편취해서 아전인수 해석을 한다 이런 비판도 있습니다.

[설훈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런데 그걸 아전인수라고 얘기할 수도 있겠지만, 그 흐름을 보면 중간에 딱 떼 가지고 할 수는 없는 부분이거든요.

한마디 얘기를 들어보면, 아 이게 어떤 의미로 하는 거구나 느끼거든요.

이를테면 이재명 후보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김만배하고 얘기하면서 '이재명이 돈 주고 받고 한 거 들으면 큰일난다' 이런 얘기가 나오거든요. 그리고 이재명 후보와 상관없는 얘기가 계속해서 나와요.

그걸 보면 거꾸로 우리가 상식적으로 볼 때 부산저축은행 대출 비리 사건을 수사할 때

그때 대장동 부분만 싹 빼고 했거든요. 그때 수사 주임검사가 윤석열 후보였어요.

윤석열 후보가 부산저축은행 대출 비리 사건을 수사하면서, 다른 건 수사하고 대장동 부분은 봐줬거든요.

결국 그 부분이 빠지니까 그때 비리 관련이 있었는데 빠지니까, 그 대출금 가지고 결국은 대장동 사건을 만들었다 지금 논리적으로 그렇게 설명이 가능하죠.

그래서 윤석열 후보가 지금 대장동 사건에서 점점 더 깊이 들어오는 느낌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저도 수사관이 아니기 때문에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어쨌든 이재명 후보는 대장동에서 벗어나는 느낌이고 윤석열 후보는 거꾸로 대장동으로 들어오는 느낌이고 이런 상황이 분명합니다.

흐름으로 볼 때 그래서 국민들께서 이걸 보고 어떤 판단을 할지는 두고 봐야 되지만 정확한 건 특검해야 합니다. 특검하자고 그랬는데 특검을 하게 되면 결과는 누가 잘못했는지 누가 범인인지 누가 그분인지 다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어쨌든 3월 9일까지 특검을 할 수는 없는 거고.

[설훈 / 더불어민주당 의원]

끝나고 난 뒤에라도 반드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넘어갈 수 없어요.

[앵커]

3월 9일의 민심은 대장동 개발 의혹이 누구에게 더 리스크라고 확신하십니까?

[설훈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금 흐름으로는 지금까지 이재명 후보가 당해 왔는데, 이제부터는 윤석열 후보가 당하는 쪽으로 갈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을 벗어날 수가 없습니다.

지금 계속 나오고 있으니까요.

[앵커]

알겠습니다.

다른 얘기 해 보겠습니다. 송영길 대표가 오늘 정치개혁안을 내놨습니다. 구체적인 여러 안들을 제시했는데 좀 쉽게 설명을 해 드리면, 한마디로 요약해 보면 우리만의 정치가 아니라 당신들의 정치도 같이 하겠다.

특히 안철수 후보, 심상정 후보에 대해서 같이 하자는 뉘앙스로 들렸습니다. 윤석열 후보만 빼고 말입니다. 그렇게 해석하면 됩니까?

[설훈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재명 후보가 10일쯤 전에 이 얘기를 구체적으로 했습니다. 그런데 희한하게 대선후보가 얘기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기사 반영이 안 됐어요.

그걸 다시 송영길 대표가 얘기도 하고 또 이낙연 전 대표도 얘기를 하고 이래서 이게 지금 부각이 다시 되고 있는데 내용은 간단합니다.

지금 말씀하신대로 정치 세력들이 양대 세력만 붙다 보니까 이게 죽기 아니면 살기 식으로 싸우거든요.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 소수 쪽을 대변하고 있는 정당들도 함께 들어와야 이게 의회정치가 완성이 되고 대화와 타협이 가능한 정치가 된다. 국민통합 정부를 만들자.

이게 이재명 후보의 주창이었거든요. 그래서 국민통합정부론은 간단하게 말하면

지금 안철수 후보 쪽이 갖고 있는 지지자들, 그리고 심상정 후보가 갖고 있는 지지자들 이걸 다 묶어서 통합된 정부로서 국정을 이끌어 나가자

그래야 좀 덜 싸울 것이다 취지입니다.

이 개념에 대해서 다행히 안철수 후보도 비슷한 의견을 내고 있고, 심상정 후보는 정확히 잘 모르겠습니다마는 동의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윤석열 후보는 지금 그거하고 다른 입장에서 얘기하니까 자연스럽게 정리가 되는 것이고, 3자가 국민통합정부, 거국내각 이런 시각이 되겠죠.

어떻게 선택하든 간에 3자가 같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정책적 바탕은 깔려 있다

저는 그렇게 보고 굉장히 중요한 변화가 될 수 있겠구나 생각하고 있죠.

[앵커]

의도가 어떻든 간에 자연스럽게 단일화 결렬 이후에, 이런 진통을 겪고 있는 안철수 후보를 겨냥한 러브콜의 일환이다 라고 해석이 되는 경향이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언론들도 안철수 후보에게 이에 대한 입장들을 물었는데

반응은 시큰둥합니다.

[설훈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런데 아까 말씀드렸듯이 한 열흘 전에 이재명 후보가 이 얘기를 했거든요.

그 얘기는 무슨 안철수 후보를 겨냥한다든지, 서로 결렬됐을 상황을 가상하고 한 것은 아니에요. 갖고 있는 기본적인 정책에 대한, 우리 정국을 이끌어갈 기본적인 시각을 표현한 거죠. 그랬던 것인데 다행인지 불행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결렬됐지 않습니까?

안철수 후보와 윤석열 후보가 결렬이 됐는데, 결렬되고 난 뒤에 자연스럽게 이 문제가 다시 부각이 된 거죠. 우선 정책적으로 같은지 한번 보자.

그런데 안철수 후보나 우리 이재명 후보가 갖고 있는, 또는 심상정 후보가 갖고 있는 내용들이 정책적으로 비슷하다. 그렇다면 이게 논의할 필요가 있는 것 아니냐, 이렇게 접근하면서 얘기를 주고 받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런데 지금 윤석열 후보 측은 이준석 대표가 지금 결과를 보면 파토를 계속 놓고 있는 것 같아요.

그게 왜 그런가보니 교만함도 있을 수 있지만, 정치적 경험의 일천, 모자람, 이런 게 결국은 저런 결과를 맺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준석 대표가. 남의 당 가지고 얘기할 것은 아니지만 도움이 되냐 대선에.

이런 느낌도 들어요.

우리한테 거꾸로 도움이 되는 게 아닌가 이런 느낌도 드는데, 어쨌든 그걸 떠나서 소수자를 대변할 수 있는 소수 형태의 정치그룹들도 정국에 참여해서 함께하는 이런 틀이 필요하다는 것은 동감하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윤석열 후보의 호남 구애가 화제가 됐습니다. 어제 또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해서 눈길을 끌었는데, 설훈 의원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하셨기 때문에 안 여쭤볼 수가 없습니다.

할 말이 꽤 있으실 것 같은데요.

[설훈 / 더불어민주당 의원]

좀 황당해요.

그런데 하의도까지 가서 김대중 대통령 생가를 보고 그 정신을 잇겠다 생각하는 건 좋은데 그런데 김대중 정신과 지금 국민의힘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전혀 대척적인 입장에 있죠. 심지어 윤석열 후보가 하는 얘기가 정치보복 하겠다는 입장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일관되게 평화와 화합의 정치를 했습니다.

다 용서했습니다. 그런 국정을 이끌어갔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밑에서 정치보복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습니다. 다 화해하고 다 끌고 갔습니다.

심지어 전두환 씨가 김대중 정부 때 제일 좋았다는 얘기까지 했지 않았습니까?

그렇게까지 했는데 윤석열 후보 뭐라고 그랬습니까? 정치보복 하겠다고 대놓고 얘기했지 않습니까? 그런 자세를 갖고 있는 분하고 김대중 대통령과 같이 연결시켜가지고 자기들이 김대중 정신을 잇고 있다 한다는 것은, 그건 정말 말이 안 되는 소리죠.

그래서 저기 왜 갔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앵커]

국민의힘에서 호남에 공을 들이면서 민주당이 집권하는 기간 동안 호남을 홀대했다 라는 주장을 펼쳤고요. 그리고 복합쇼핑몰 광주에 설립되지 않은 이 상황들을 논쟁거리로 만들었습니다. 이 상황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설훈 /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거는 전혀 팩트가 아닙니다. 말 그대로 가짜뉴스죠.

김대중 정부 이후 노무현 정부, 문재인 정부 들어서서 어느 지역을 홀대하고 어느 지역을 특별히 하고 이건 없었습니다. 그건 분명한 사실입니다.

김대중 대통령께서는 가능하면 오히려 영남 쪽을 더 도와주고 싶다 이런 심정을 갖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객관적으로 보면 호남이 낙후됐던 것은 사실이거든요.

낙후됐던 것을 정상 수준으로 돌리기 위해서 많은 애를 쓰셨습니다. 그런데 그걸 가지고 호남이 홀대받았다 이렇게 얘기를 한다면 사실을 완전히 왜곡하는 거죠. 맞지 않습니다.

그렇게 정치를 하면요. 정말 제가 볼 때 심한 얘기를 하고 싶어요.

벌 받아요, 그거 안 되는 소리예요.

[앵커]

국민의힘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남에서 이번 대선 30%의 득표를 기대 한다 라고 공개적으로 얘기하고 있습니다. 가능할 거라고 보십니까?

[설훈 / 더불어민주당 의원]

글쎄요, 호남이 지금까지 30%를 국민의힘 쪽에, 과거 전두환부터 해서 준 적이 없습니다.

앞으로도 윤석열 후보가 뭐가 좋다고 30%를 주겠습니까?

저는 절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그럴 리가 없다.

[설훈 /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석열이 누구입니까? 전두환 씨의 후예입니다.

거슬러 올라가면 전두환 씨랑 같지 않습니까? 그걸 호남 사람들이 모릅니까? 다 알고 있는데요.

수백 명이 죽고, 수천 명이 고난을 당하고, 수만 명이 어려움을 겪었는데, 그 후예에게 어떻게 표를 주겠습니까? 전두환 후예에게 표를 준다는 거 꿈도 꾸지 말라고 하십시오.

[앵커]

후예라고 하는 건 정당의 계열이 이어졌다 이런 뜻이죠?

알겠습니다.

윤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 주가조작 의혹이 추가로 제기 됐습니다.

우상호 총괄선대본부장은 단언컨대 윤석열 후보는 이 김건희 씨의 주가조작 의혹으로 낙선할 것이다, 떨어질 것이다 이렇게 단언을 했습니다.

확언을 했는데 그만큼 이 상황을 심각하게 보고 계십니까?

[설훈 / 더불어민주당 의원]

심각한 게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마는 특히 이 부분은 심각하죠.

계좌를 6개를 동원을 했더라고요. 윤석열 후보는 아니라고 얘기하는데, 그 뒤에 나온 얘기를 보면 윤석열 후보가 사실 아닌 얘기를 하는 것은 틀림없습니다.

그래서 3년 동안 2014년, 2012년입니까? 3년 동안 해서 9억 원 이상 이익을 받았습니다.

280차례 이상 시세조작을 했다고 보여지는데 이건 수사를 해야죠, 당연히.

수사를 해서 정확하게 정말 시세조작을 했는지 살펴봐야죠. 상식적으로 시세조작이 틀림없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전임 검찰총장이라고 해도 부인이 잘못했으면 처벌 받아야죠.

저는 이거 처벌 받을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마지막으로요.

지금까지 국민의힘의 잘못된 부분들을 조목조목 지적을 하셨고 민주당의 노력들, 이재명 후보의 그런 포부들을 말씀하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여론은 정권교체론에 더 힘을 실어주고 있고요. 민주당에 대한 비호감도 연결 선상에서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부분 극복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민주당 입장에서는.

[설훈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제가 아까 말씀드렸듯이 흐름을 봐야 되거든요. 흐름이 처음에는 안 좋았습니다.

심지어 10% 이상 차이나는 이런 경우도 있었고. 그런데 이게 계속해서 쫓아올라가면서 지금은 박빙으로 붙어 있거든요.

경우에 따라서 우리가 앞서는 부분도 있습니다. 13일 남았는데, 이런 속도로 올라가게 되면 결국은 우리가 추월해서 올라갈 것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합니다.

흐름이 중요하기 때문에, 흐름은 이를테면 호남을 보더라도 그렇습니다

우리는 올라가는 추세이고, 윤석열 후보는 내려가는 추세에요. 그게 호남뿐만이 아니고 전국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붙어 있는 상황이거든요. 조만간에 저는 추월해서 우리가 앞서는 상황이 올 것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민주당의 설훈 의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설훈 / 더불어민주당 의원]

감사합니다.

※ 내용 인용시 연합뉴스TV <뉴스1번지>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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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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