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사태 평화적 해결 촉구"…61개 회원 지자체장 참여
"전쟁은 답이 아닙니다" 전쟁반대 챌린지 캠페인 |
협의회 회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날 첫 주자로 나서 보도자료와 페이스북을 통해 "세계 각국은 우크라이나 문제가 대화를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전쟁을 피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쟁은 지역 분쟁을 넘어 신냉전체제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전 세계인을 불행하게 하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세계 각국 정상은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시장은 남북평화협의회 회장단인 이재준 고양시장·박승원 광명시장·유성훈 서울시 금천구청장·정동균 양평군수·김종천 과천시장·박정현 부여군수를 다음번 챌린지 참여자로 지목했다.
지목을 받은 회장단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내용의 글을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게시하거나 보도자료를 배포한 뒤 회원 도시 단체장 3명을 지목하면 된다.
이번 챌린지 캠페인은 오는 28일까지 자율적으로 진행된다.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방정부 차원의 남북교류 협력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공동 대응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만든 정책 협의체다.
경기도가 4·27 판문점 선언 이후 2018년부터 구성을 추진했으며, 지난해 5월 출범식을 한 바 있다.
협의회에는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 및 서울, 부산, 인천, 울산, 경남, 충남, 전북, 대전, 강원, 충북 지역 29개 시군구 등 전국 61개 지방정부가 참여하고 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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