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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금)

'손흥민 풀타임' 토트넘, 강등권 번리에 0 대 1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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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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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z/?id=N10066531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손흥민이 풀타임 출전한 토트넘이 강등권 팀 번리에 덜미를 잡히는 수모를 당했습니다.

원정경기에 나선 토트넘은 장대비가 내리는 가운데, 에이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을 앞세워 승리를 노렸지만 상대 밀집 수비를 제대로 뚫지 못했고, 특히 전반에는 유효슈팅 하나 날리지 못했습니다.

후반 시작과 함께 손흥민의 날카로운 프리킥을 케인이 헤딩슛으로 연결했는데, 그만 골대를 때리고 말았습니다.

이 골이 들어갔다면 손흥민과 케인은 통산 37골로 리그 최다 합작골 신기록을 세울 수 있었는데, 다음 기회로 미뤘습니다.

토트넘은 후반 26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번리 수비수 벤 미에게 헤딩 결승골을 얻어맞고 1대 0으로 졌습니다.

지난 경기에서 선두 맨체스터 시티를 꺾었던 토트넘은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뼈아픈 일격을 당하며, 그대로 8위에 머물러 상위권 도약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2위 리버풀은 리즈 유나이티드를 6대 0으로 완파하고 선두 맨시티를 바짝 추격했습니다.

득점 선두 살라가 페널티킥 선제골을 포함해 전반에만 2골을 뽑았고, 후반에는 마네가 2골을 터뜨리며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6연승을 달린 리버풀이 선두 맨시티와 승점 차를 3점으로 줄이면서 두 팀의 우승 경쟁이 더욱 뜨거워졌습니다.
정희돈 기자(heed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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