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화현장입니다.
매주 목요일은 볼만한 개봉 영화를 이주형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영화 '피그' / 감독 : 마이클 사노스키 · 주연 : 니콜라스 케이지, 알렉스 울프]
잇단 흥행 실패와 복잡한 사생활로 그저 그런 배우로 전락했던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가 명불허전을 증명한 재기작, 피그입니다.
15년 동안 숲 속으로 들어가 나는 자연인이다를 실천하던 전직 셰프 니콜라스 케이지가 도둑맞은 반려 돼지를 찾으러 다시 도시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미국 내 각종 비평가협회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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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이트메어 앨리 / 감독 : 기예르모 델 토로 · 주연 : 브래들리 쿠퍼, 케이트 블란쳇]
나이트메어 엘리는 셰이프 오브 워터로 2017년 아카데미와 베니스를 석권했던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첫 누아르 영화입니다.
유랑극단에서 독심술을 배운 옴므파탈 역은 브래들리 쿠퍼가, 속내를 알 수 없는 정신분석가 역은 케이트 블란쳇이 맡아 속임수로 점철된 인생의 마지막을 향해 달려갑니다.
올해 아카데미 작품상 등 4개 부문 후보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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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라노' / 감독 : 조 라이트 · 주연 : 피터 딘클리지, 헤일리 베닛]
시라노는 왕좌의 게임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피터 딘클리지가 주연입니다.
자신이 짝사랑하는 여인은 다른 남자를 사랑하고, 자신은 그 남자를 대신해 눈물을 머금고 연애편지를 대필해줘야 하는 운명의 삼각관계를 그린 로맨스 뮤지컬 영화입니다.
이 분야의 명가 워킹 타이틀이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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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우리가 사랑이라고 믿는 것' / 감독 : 윌리엄 니콜슨 · 주연 : 아네트 베닝, 빌 나이]
우리가 사랑이라고 믿는 것은 제목 그대로 사랑이 아니라 우리가 사랑이라고 믿은 것이 과연 무엇이었는지 묻는 영화입니다.
빌 나이가 29주년 결혼기념일을 앞두고 가정을 떠나겠다고 선언하는 남편 역을, 아네트 베닝이 예기치 못한 남편의 행동에 당황하는 아내 역을 맡아 그 나이대만 할 수 있는 관록의 열연을 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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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드랍게' / 감독 : 박문칠 · 주연 : 김순악]
보드랍게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고 김순악 할머니의 삶을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지금까지 나왔던 같은 소재의 영화들과 달리 해방 이후에도 여전히 전쟁 같았던 피해자의 삶과 이야기에 포커스를 맞췄습니다.
이주형 기자(jool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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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화현장입니다.
매주 목요일은 볼만한 개봉 영화를 이주형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영화 '피그' / 감독 : 마이클 사노스키 · 주연 : 니콜라스 케이지, 알렉스 울프]
잇단 흥행 실패와 복잡한 사생활로 그저 그런 배우로 전락했던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수상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가 명불허전을 증명한 재기작, 피그입니다.
15년 동안 숲 속으로 들어가 나는 자연인이다를 실천하던 전직 셰프 니콜라스 케이지가 도둑맞은 반려 돼지를 찾으러 다시 도시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