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9시 40분 현재 한국조선해양은 전거래일보다 4400원(5.29%) 오른 8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도 각각 8%, 5% 넘게 상승세다.
조선주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갈등의 수혜주로 꼽히고 있다. 유럽의 천연가스 최대 공급처인 러시아가 가스 공급을 끊으면 LNG(액화천연가스)선의 수요가 늘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유럽의 천연가스 러시아 의존율은 40%에 달한다.
유가가 계속 오르는 것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유가가 오르면 계약규모가 큰 해양플랜트의 발주 기대감도 커진다.
임현정 기자 lhjbora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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