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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사업가 폴 소로스 별세

매일경제 한예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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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 사업가 폴 소로스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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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소로스 형이자 선박 사업가인 폴 소로스가 15일 미국 뉴욕에서 사망했다. 향년 87세.

선박 사업가인 폴 소로스는 소로스 어소시에이츠 창업자로 대형 수하물과 부두 시설 설계ㆍ개량 부문 발명가이기도 했다. 그는 선적ㆍ해운 관련 특허 소유자로 논문 100여 편을 발표한 바 있다. 1926년 헝가리에서 태어난 그는 헝가리 국가대표 스키 선수이기도 했으며 부상으로 1948년 올림픽 출전 꿈이 좌절된 후 미국으로 이민갔다. 4세 아래인 동생 조지 소로스와는 가깝게 지냈지만 정치적 생각은 달랐다고 아들 피터 소로스가 말했다.

[한예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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