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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두산 블라호비치가 선제골을 터트린 유벤투스가 비야레알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유벤투스는 23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비야레알 에스타디오 데 라 세리마카에서 열린 2021-2022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서 비야레알과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무승부로 양 팀은 2차전에서 8강 진출을 두고 승부를 다시 가리게 됐다.
유벤투스는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알바로 모라타-두샨 블라호비치, 웨스턴 맥케니-아드리엥 라비오-마누엘 로카텔리-후안 콰드라도, 알렉스 산드로-마티이스 데 리흐트-다닐루-마티아 데실리오, 보이치에흐 슈체스니가 이름을 올렸다.
유벤투스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서 쟁취한 두산 블라호비치가 화려한 득점포를 쏘아 올렸다. 블라호비치는 하프라인 부근에서 수비수 다닐루가 상대 페널티 박스로 길게 찔러준 공을 가슴 트래핑으로 잡아놓은 뒤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 유벤투스의 1-0 리드를 이끌었다.
31초만의 득점이었다. 공식기록으로는 1분이지만 그만큼 이른 시간 블라호비치는 선제골을 터트리며 유벤투스의 리드를 이끌었다.
경기는 치열하게 열렸다. 유벤투스는 추가골을 뽑아내지 못해 부담이 클 수밖에 없었다. 반면 비야레알은 치열한 반격을 펼치며 골을 넣기 위해 노력했다.
비야레알은 후반 초반 만회골을 기록했다. 후반 22분 다니 파레호가 득점, 1-1을 만들었다. 결국 유벤투스와 비야레알은 추가 득점을 기록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 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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