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선대위, 페이퍼컴퍼니 계약 의혹에 "합법적 사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지난해 민주당 경선기간 사용한 정치자금 지출기록을 분석한 결과 일부가 경호 목적으로 페이퍼컴퍼니 등에 지급된 것으로 의심된다고 JTBC가 보도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 공보단은 "해당 업체와의 계약은 가격 비교를 통해 가장 합리적인 금액을 제시한 곳과 체결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경선 비용을 합법적으로 사용한 것은 물론 회계도 투명하게 집행했다"면서도 다만 선관위 전산 시스템 입력시 '경호' 항목으로 기재하는 실무적인 착오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가 짙은 행태"라고 비판하면서 증빙자료 공개를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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