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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임혜민 영상기자·장하준 기자]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긴장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오늘 22일 새벽,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소유 정당성을 말하며 침공 가능성을 보였습니다. 이에 우크라이나 역시 쉽게 물러서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두 나라 간에 전운이 감돌며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 축구계에도 어느 정도의 영향이 끼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이 선포된다면 이번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개최지가 변경될 것이라 보도했습니다. UEFA는 매년마다 유럽의 한 경기장을 결승전 개최지로 선정하는데요. 하필 이번 시즌 결승 개최지는 다름아닌 러시아의 상트페테르부르크 크레톱스키 스타디움. 데일리 스타는 이와 관련해 만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장소가 바뀐다면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이 유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UEFA는 지난 20일 독일 DPA 통신 보도를 통해 “현재 결승전 개최지 변경 계획은 없다.” 밝혔습니다. 그러나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상황은 계속 주시할 것”이라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두 국가의 상황.
축구계 역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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