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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 공연 승인…"방역 수칙 맞는 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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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방탄소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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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가 코로나 19 이후 최대 규모로 팬과 만난다. 회당 1만 5000명씩 총 4만 5000명이다.

이같은 대규모 인원 공연 승인에 대해 황희 문체부 장관은 22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취임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갖고 "방역 수칙에 맞는 인원"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정점이 3월초에 시작해 중순 정도가 될 것이라 한다. 다른 나라들을 봐도 오미크론이 위중증이나 사망률이 치명적이지 않아 완화되는 분위기"라면서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승인했다고 했다.

또 "공연 산업은 회복이 늦고 티켓 등을 미리 계획해야 한다. 3개월 정도 여유를 둬야 한다고 생각한다. 좀더 정밀하고 선제적으로, 적극적으로 판단하겠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의 온·오프라인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은 3월 10일과 12~13일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다. 서울 공연은 2019년 10월 'BTS WORLD TOUR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 이후 약 2년 반 만이다.

문체부는 현재 당해 시설 수용가능 인원(좌석 수 기준)의 50% 이내, 실내 시설의 경우 최대 4000명 이내에서 공연을 승인하고 있다. 방탄소년단 콘서트는 실외인 잠실운동장에서 열려 '수용 가능 인원의 50% 이내'가 적용됐다. 잠실운동장 좌석수는 6만5599석이다.

황지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jeeyoung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황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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