왓챠 원지현 COO가 구독 플랫폼 영역을 웹툰, 음악으로 확장하는 '왓챠 2.0' 계획을 발표했다. 2022.2.22/뉴스1 © News1 이기범 기자 /사진=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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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온라인 콘텐츠 스트리밍 서비스 왓챠가 음악과 웹툰 구독을 추가한 왓챠2.0을 연내 선보인다.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22년 왓챠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창업자이자 CEO인 박태훈 대표와 원지현 COO, 콘텐츠 사업 담당 김효진 이사, 콘텐츠 개발 담당 김요한 이사 등 임원진들이 참여해 왓챠의 비전과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로 창립 11주년을 맞는 왓챠는, 2011년 출시한 콘텐츠 추천 서비스 왓챠피디아와 이를 기반으로 2016년 출시한 OTT 서비스 왓챠를 통해 국내 주요 콘텐츠 플랫폼으로 발돋움했다.
방대한 데이터에 기반을 둔 고도화된 추천 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콘텐츠 수급 등을 경쟁력으로 국내외 OTT사업자들과 함께 성장해 왔으며, 2020년에는 국내 OTT 최초로 일본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해외시장에 진출했다.
원지현 COO는 “왓챠는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뮤직과 웹툰까지 구독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구독 서비스, 왓챠 2.0으로 진화한다”면서 “보고, 듣고, 즐기는 모든 콘텐츠 경험이 왓챠 하나로 가능해지며, 이용자들이 지금보다 더 자주, 더 많이 왓챠에 접속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화를 감상한 뒤, 여운을 곱씹는 음악을 듣고 영화를 해석하는 리뷰 웹툰을 즐길 수도 있다”며 “왓챠 오리지널 콘텐츠 ‘조인 마이 테이블’ ‘좋좋소’ 등은 영상과 웹툰, 음악이 하나의 세계관 아래 다양하게 제작되어 팬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왓챠 2.0’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며, 모든 콘텐츠를 한번에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올인원 구독 요금제’를 채택할 예정이다. 요금제 가격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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