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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뉴스초점] 첫 법정 TV토론…경제정책부터 녹취록까지 '난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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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첫 법정 TV토론…경제정책부터 녹취록까지 '난타전'

[앵커]

이재명, 윤석열, 심상정, 안철수 후보가 어제 저녁 중앙선관위 주관 첫 번째 법정 TV토론에서 120분간 치열하게 맞붙었습니다.

대선 이슈들과 함께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첫 법정 토론이자 여야 대선 후보 4명이 모인 세 번째 TV토론이었습니다. 이전 토론회보다 한층 더 격하게 맞붙었다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세부적인 내용은 차차 짚어보기로 하고 소장님은 전반적으로 어떻게 보셨어요?

<질문 2> 주요 쟁점이 됐던 부분들 깊이 들어가 보면 이재명-윤석열 후보, '대장동 의혹'으로 세게 맞붙었습니다. 이 후보가 김만배 녹취록 내용인 "윤석열은 영장 들어오면 죽어" 발언 등이 적힌 패널을 들고 그대로 읽었는데요. 윤 후보는 "그 녹취록 끝부분에 가면 이재명 게이트란 말이 나온다"며 반박했습니다. 아무래도 이 후보가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만큼대장동 의혹에 공세를 하는 것이 자책골이라는 평가도 있고 잘하고 있다는 평가도 있는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3> 그런가 하면 어제 토론회에선 이전 토론회에서 말을 좀 아꼈던 상대 배우자 의혹에 대해서도 설전이 벌어졌는데요. 윤 후보는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횡령 의혹을 비판했고 이 후보는 김건희 씨 주가조작의혹에 대해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누가 더 손해라고 보세요?

<질문 4> 추경에 대해서도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이 후보는 '야당이 처리를 미룬다',윤 후보는 50조원 추경을 보내라고 했더니 겨우 찔끔 14조원 보내놓고 합의하자고 한다며 책임 공방을 벌였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셨어요?

<질문 5> 그런가 하면 어제 이 단어가 인터넷상에서 계속 언급이 됐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적정 국채 발행 규모를 놓고 토론을 벌이다 우리나라가 곧 기축통화국으로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라고 언급한 건데요. 잇달아 안 후보와 윤 후보가 반박했고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SNS에 "가슴이 웅장해진다"며 우회적으로 비판하는 듯한 반응을 내놨습니다. 경제대통령을 내세우는 이 후보에게 큰 실점이 될 거라는 관측이 나오는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6> 안 후보 얘기도 해보겠습니다. 단일화 결렬 후에 이뤄진 TV토론이라 안 후보의 대치전선에 관심이 모였는데, 평소보다 윤 후보에게 좀 더 압박 공세를 펼쳤다는 분석이 나와요?

<질문 7> 단일화 무산 배경을 놓고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는데요. 재협상 가능성 없을까요?

<질문 8> 그런데 국민의힘 선대위에서 단일화 가능성을 열어두는 발언을 하는 데 반해 이준석 대표는 연일 국민의당에 강경한 발언을 내놓고 있거든요. 왜 그런다고 보세요?

<질문 9> 끝으로 대선이 보름 남은 상황인데 후보들의 지지율은 여론 조사에선 양당 어느 후보도 압도적 우위라고 장담할 수 없는 안갯속 판세입니다. 어느 조사에선 윤 후보가 앞서고 어느 조사에선 박빙으로 나오고 있는데 이제 남은 전략은 뭐라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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