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영국이 확진자 자가격리와 무료검사를 없애는 등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지 2년 만에 '위드 코로나' 정책을 본격화합니다.
감염돼도 중증이 되거나 사망하는 위험이 적어졌으니 경제·사회적으로 큰 비용이 드는 방역을 풀겠다는 것인데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24일(현지시간)부터 잉글랜드에서 자가격리를 포함해서 법적 방역 규정을 모두 폐지한다고 21일 의회에서 밝혔습니다.
4월 1일부터는 코로나19 무료 신속 검사도 중단합니다.
존슨 총리는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은 끝나지 않았지만, 오미크론 변이 유행 정점은 지났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감염 후 중증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가 상당히 약해졌으며, 오미크론 변이의 경우엔 대규모 검사가 별로 가치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야당과 의료계는 "더 큰 혼란과 혼돈을 겪게 됐다"며 총리의 '위드 코로나' 계획에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영상 보시죠.
<제작 : 진혜숙·안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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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돼도 중증이 되거나 사망하는 위험이 적어졌으니 경제·사회적으로 큰 비용이 드는 방역을 풀겠다는 것인데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24일(현지시간)부터 잉글랜드에서 자가격리를 포함해서 법적 방역 규정을 모두 폐지한다고 21일 의회에서 밝혔습니다.
4월 1일부터는 코로나19 무료 신속 검사도 중단합니다.
존슨 총리는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은 끝나지 않았지만, 오미크론 변이 유행 정점은 지났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감염 후 중증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가 상당히 약해졌으며, 오미크론 변이의 경우엔 대규모 검사가 별로 가치가 없다는 것입니다.
총리는 다만 새로운 변이가 또 나타날 것에 대비해 감시 시스템을 유지할 것이며 백신은 충분히 확보해놨다고 말했습니다. 또 필요할 경우 검사를 다시 확대할 능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야당과 의료계는 "더 큰 혼란과 혼돈을 겪게 됐다"며 총리의 '위드 코로나' 계획에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영상 보시죠.
<제작 : 진혜숙·안창주>
<영상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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