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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6 (일)

이슈 추가경정예산 편성

추경으로 노선,전세버스 기사에게 100만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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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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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화문빌딩 정류소에서 시민들이 M버스를 타고 있다. 김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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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22일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노선·전세버스기사에 대한 ‘코로나19 대응 버스기사 특별지원’으로 편성된 863억원을 집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추경으로 노선버스(공영제·준공영제 제외)기사 및 전세버스기사에게 1인당 100만원씩, 총 86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노선버스기사 5만1300명에 총 513억원이, 전세버스기사 3만5000명에 총 350억원이 각각 지원된다.

국토부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대중교통 수요가 감소하면서 노선버스는 10∼30%, 전세버스는 40∼50% 가량씩 수입이 감소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국토부는 “추경 편성을 통해 소득이 감소한 버스기사의 생활 안정과 안정적인 버스 서비스 제공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라며 “50만원 수준의 추가 지급방안을 마련·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송진식 기자 truej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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