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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마땅한 안철수, 윤석열 답변에 '절레절레'…"핀트 못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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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마땅한 안철수, 윤석열 답변에 '절레절레'…"핀트 못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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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마땅한 안철수, 윤석열 답변에 '절레절레'…"핀트 못잡아"

[앵커]

안철수 후보는 단일화 결렬을 선언하고 처음으로 윤석열 후보와 마주했는데요,

그 여파 탓인지 윤 후보를 향해 매서운 공격을 이어갔고, 답변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안 후보를 향해 구애의 손짓을 보냈습니다.

김수강 기자입니다.


[기자]

야권 단일화가 무산되고 하루 만에 열린 TV토론회,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향한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첫 질문으로 현 정부의 재정정책과 금리정책이 엇박자를 내고 있다고 질문하며 의견을 물었는데, 윤 후보가 이렇게 답하자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재정문제도 어려울 때 이렇게 쓰지만 이게 지나가면 빨리 우리가 재량지출을 줄여서 건전성을 확보해야 된다

바로 쏘아붙였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지금 말씀이 좀 돌아가고, 핀트를 못 잡고 계신 것 같아서… 아마 깊이 고민을 안하신 것 같은데요.


윤 후보가 내놓은 '디지털 데이터 경제' 구상을 물고 늘어지면서는 답변에 고개를 가로저었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정부 데이터 개방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정부 데이터는 공유할 수 있는 것도 있고 또 보안사항도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주도권 토론에서 안 후보에게 시간을 할애하며 '통합정부론'을 끄집어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힘을 합쳐서 통합정부를 만들어서 내부 경쟁을 하고 국민에게 심판 받는 그런 나라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데 우리 후보님 의견은?

안 후보도 호응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저는 정치한 10년동안 다당제가 소신입니다. 이제는 거대양당끼리 이렇게 우리나라를 끌고오는 것은 이제는 더이상은 효과가 없습니다.

그러나 안 후보는 윤 후보와 이 후보를 한꺼번에 싸잡아 비판하며 대선 완주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 제게 기회를 주신다면 미래 먹거리 일자리 반드시 만들어보이겠습니다. 식물대통령이나 또는 괴물대통령이 아닌 경제대통령 되겠습니다.

안 후보는 토론회가 끝나고도 취재진에게 "윤석열 후보의 발언이 가장 실망스러웠다"고 콕 집어 말하며 각을 세웠습니다.

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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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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