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약을 조사해보니 예산이 1천300조 원가량 소요된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오늘(21일) 저녁 8시부터 진행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첫 TV 토론회 주도권 토론 차례에서 '이재명 후보의 포퓰리즘식 퍼주기'라는 팻말을 꺼내 들었습니다.
안 후보는 "전문가들과 조사해보니 기본소득을 본격 도입 안 하고 점진적으로 도입하면 1천300조라는 결론이 나왔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우리가 합산한 결과는 250조~300조 정도다"라고 반박했습니다.
안 후보는 앞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도 질문을 집중했습니다.
안 후보는 "금리를 올리면서 확장 재정을 하면 형편 어려운 많은 사람이 돈을 갚지 못하게 되는 상황에 몰린다"라며, 윤 후보의 입장을 물었습니다.
오늘 토론회는 여야 후보 4인이 맞붙은 3번째 TV 토론회이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첫 토론회입니다.
선관위 주관 법정토론은 오는 25일(금)과, 다음 달 2일(수)에 한 번씩 더 열립니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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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후보는 오늘(21일) 저녁 8시부터 진행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 첫 TV 토론회 주도권 토론 차례에서 '이재명 후보의 포퓰리즘식 퍼주기'라는 팻말을 꺼내 들었습니다.
안 후보는 "전문가들과 조사해보니 기본소득을 본격 도입 안 하고 점진적으로 도입하면 1천300조라는 결론이 나왔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우리가 합산한 결과는 250조~300조 정도다"라고 반박했습니다.
안 후보는 앞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도 질문을 집중했습니다.
안 후보는 "금리를 올리면서 확장 재정을 하면 형편 어려운 많은 사람이 돈을 갚지 못하게 되는 상황에 몰린다"라며, 윤 후보의 입장을 물었습니다.
윤 후보가 재정 확장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면서 "한국은행이나 재정당국이 물가 관리를 잘해야 하고, 이것이 지나가면 빨리 재정 지출을 줄여 건전성을 다시 확보해야 한다"라고 답하자, 안 후보는 "핀트를 못 잡는 것 같다"라며, 재정 건전성 확보와 재정 확장 두 가지를 어떻게 잡을 것이냐고 압박했습니다.
오늘 토론회는 여야 후보 4인이 맞붙은 3번째 TV 토론회이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첫 토론회입니다.
선관위 주관 법정토론은 오는 25일(금)과, 다음 달 2일(수)에 한 번씩 더 열립니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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