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아주경제 언론사 이미지

노웅래 "증권거래세 폐지, 주식시장 활성화와 서민 감세에 효과적"...李 공약 지지선언

아주경제 최태원
원문보기

노웅래 "증권거래세 폐지, 주식시장 활성화와 서민 감세에 효과적"...李 공약 지지선언

서울맑음 / -3.9 °
페이스북에 李의 '청년희망적금 대상자 확대 주장' 글 공유하기도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장인 노웅래 민주당 의원이 21일 개인 SNS를 통해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약을 지지했다.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장인 노웅래 민주당 의원이 21일 개인 SNS를 통해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약을 지지했다.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장인 노웅래 민주당 의원이 21일 “수없이 많은 연구와 검토를 해왔고, 그 결과, 증권거래세의 폐지는 주식시장 활성화와 서민 감세에 효과적임을 입증했다”며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약을 지지했다.

노 의원은 이날 오후 7시20분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이재명 후보는 증권거래세 폐지를 전격 공약화했다. 지금같이 주식시장이 안 좋은 상황에서, 서민과 청년들에게 그야말로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반대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공약한 주식양도세 폐지는 1% 부자와 대기업만을 위한 공약이다”며 “1년에 주식으로만 5000만원 이상 수익을 내는 서민이 얼마나 있을까? 그야말로 전형적 ‘부자감세’다”며 공약 번복 과정에 대한 설명을 국민의힘에 요구했다.

이어 노 의원은 이 후보의 ‘주가조작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도 언급했다. 그는 “(주가조작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는) 도이치모터스와 같은 파렴치한 주가조작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아울러 김건희씨는 지금이라도 주가조작 혐의와 그 수익금에 대해 철저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노 의원은 이날 ‘청년희망적금이 분노의 적금이 되지 않도록...’이란 제목의 이 후보의 글을 공유하기도 했다.

글은 ‘정부는 청년희망적금 대상자를 선착순으로 제한할 것이 아니라 요건에 맞는 모든 신청자를 다 받아달라’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노 의원은 글을 공유하며 여타 코멘트는 남기지 않았다.
최태원 수습기자 ctw0908@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