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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차기 대선 경쟁

배복주, 종로 보선 진보 4당·민주노총 단일후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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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9일 대선과 함께 열리는 서울 종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정의당 배복주 후보가 노동당과 녹색당, 진보당, 정의당 진보 4당과 민주노총의 단일후보로 확정됐습니다.

여영국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사실을 알리면서 서울시민들의 노동권을 지키며 불평등 극복의 목소리를 가장 선두에서 외칠 적임자로 배 후보를 선택해 준 민주노총 서울본부에도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배 후보도 종로주민이고 진보정당 소속 정치인인 자신이 종로에서 진보 정치 지향을 실천하겠다며 현재의 불평등을 타파하고 인권의 가치를 세워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배 후보는 소아마비로 인한 지체장애인으로 장애여성 인권운동단체 '장애여성공감'을 창립하는 등 장애·여성 분야에서 활동해오다 지난 2020년 정의당에 영입됐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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