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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스튜디오 주가가 상승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4분 기준 키다리스튜디오는 전 거래일 대비 5.32%(800원) 상승한 1만5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다리스튜디오 시가총액은 5571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 329위다. 액면가는 1주당 500원이다.
이날 키다리스튜디오와 레진엔터테인먼트는 세계 1위 소셜미디어 틱톡을 운영하는 테크기업 바이트댄스와 웹툰 수천개 이상의 타이틀을 공급하는 사업제휴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바이트댄스에 향후 4년간 양사가 보유 중인 웹툰 수천개 이상의 타이틀 및 신규 제작 IP를 우선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으로 2022년도 글로벌 시장 웹툰 매출이 1000억원 이상, 전체 매출의 50%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측은 "이번 바이트댄스와의 사업제휴계약을 통해 현재 8개 언어로 운영중인 13개의 플랫폼이 12개 언어, 20개의 플랫폼으로 확장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지난 1987년 설립된 키다리스튜디오는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디지털라이프를 창조하는 콘텐츠 전문기업이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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