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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틱톡에서 1,000만 팔로워를 달성, 나란히 '골드 어워드'를 수상했다.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글로벌 숏폼 모바일 비디오 플랫폼인 틱톡(TikTok) 코리아가 수여하는 틱톡 크리에이터 어워즈(TikTok Creator Awards)의 '골드 어워드'를 받았다. 틱톡 크리에이터 어워즈 '골드 어워드'는 높은 수준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팔로워 1,000만 명을 달성한 공식 계정에 주어진다.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와 함께 팔로워 100만 명 이상의 공식 계정에 주어지는 틱톡 크리에이터 어워즈 '실버 어워드'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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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기준 공식 틱톡 계정 팔로워 수를 보면, 방탄소년단의 경우 4,650만 명으로 국내 K-팝 아티스트 중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고,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경우 1,560만 명 이상으로 K-팝 남성 그룹 중 방탄소년단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K-팝 남성 아티스트로는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두 팀만 틱톡 크리에이터 어워즈 '골드 어워드'를 수상했다.
방탄소년단은 메건 디 스탤리언이 피처링에 참여한 'Butter' 리믹스 버전 및 콜드플레와의 협업곡 'My Universe' 발매와 함께 틱톡에서만 볼 수 있는 콘텐츠를 공개하며 글로벌 음악 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해 발매한 정규 2집 '혼돈의 장: FREEZE'와 리패키지 앨범 '혼돈의 장: FIGHT OR ESCAPE'의 트랙 하이라이트를 틱톡에 동시 공개했고, 틱톡에서 개성을 담은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적극적으로 팬들과 소통해 왔다.
'혼돈의 장: FREEZE'의 수록곡 'Anti-Romantic'은 음원 공개 이후 한 달이 채 지나기도 전에 별도의 프로모션 없이 유저들의 입소문만으로 음원 사용 콘텐츠 10만 건 돌파라는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했다.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YTN star 곽현수 (abroad@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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