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뉴스딱] "입으니 여전히 좋다"…'한복 지키기' 앞장선 한류 스타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한복 공정 논란이 불거진 이후 한류 스타들 사이에서 한복 지키기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배우 박신혜씨는 최근 자신의 SNS에 한복을 입은 사진을 올리며 '영화를 찍을 때 원 없이 입었다고 생각했는데 입으니 또 좋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한복', '한국전통의상' 등을 해시태그로 넣기도 했습니다.

앞서 방탄소년단의 슈가도 SNS에 검은색 곤룡포를 입은 사진을 올렸고, 소녀시대 효연도 '우리나라 한복 아름답네'라는 글과 함께 한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여러 장 올렸습니다.

한류 스타들의 이 같은 움직임에 한복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는데요.

인터넷 검색 추이를 보여주는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어제(20일) 오후 기준, 전 세계 'hanbok' 키워드는 최근 1년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베이징 대회 개막 전인 1월 말보다 두 배 가까이 오른 건데요.

일부 중국 누리꾼들은 한복 게시물을 올린 한류 스타들에 악성 댓글을 쏟아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 2022 대선, 국민의 선택!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