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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도내 문화예술인 1천5명이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우리 문화예술이 후퇴하지 않고 전 세계 중심에 우뚝 서는 문화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의 문화정책공약은 현장 문화예술인의 삶의 질을 바꿀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하고,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충북에서 활동하는 시인이자 국회의원인 도종환 의원을 비롯한 1천5명 문화예술인 일동은 지지자 명단을 도당에 제출했다.
앞서 이 후보는 "문화기본권과 예술창작 활동을 정책적으로 보장하고 존중하는 국가를 만들겠다"며 '문화재정 2.5%' 등 문화예술 분야 6대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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