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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재형 기자] 전 세계 ‘봄의 제왕’을 가리는 국제대회 ‘2022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의 개최지로 한국이 거론되고 있다. 4대 리그(한국 중국 유럽 북미) 중 MSI를 개최하지 않은 지역은 한국이 유일하며, 이에 개최지로 선정된다면 한국에서 열리는 첫 MSI가 될 전망이다.
19일(이하 한국시간) 복수의 e스포츠 외신은 “한국에서 2022 MSI가 열릴 수 있다”고 보도했다.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나, 개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한다.
MSI는 스프링 시즌 우승 팀이 모여 최강자를 가리는 LOL e스포츠 국제대회다.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과 함께 LOL e스포츠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2015년 미국 플로리다에서 첫 대회가 열린 이후 중국 상하이(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2017년), 유럽 베를린-파리(2018년), 베트남-대만(2019년)이 개최지로 선정됐다.
2020년 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취소됐으며, 2021 MSI는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펼쳐졌다. 지난해 MSI의 우승 트로피는 중국의 RNG가 가져갔다. 2018년 이후 두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서 T1(2016년, 2017년)과 어깨를 나란히했다.
2022 MSI가 한국에서 열린다면, 4대 리그는 모두 MSI를 개최하게 된다. 한국은 4대 리그 중 유일하게 MSI를 개최하지 않은 지역이었다. 또한 2018 롤드컵 이후 4년 만에 국제 대회를 유치하는 것이 된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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