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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재명 "무능한 지도자는 재앙...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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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이틀째 호남 유세에서 위기 극복 총사령관을 자임하며 유능한 경제대통령이 되겠다고 호소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겨냥해선 무능한 지도자는 국가에 재앙이라며, 자신만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국정에 대해서 알지 못하면 국정의 방향을 정할 수 없습니다. 누군가한테 물어봐야 하는데, 전문가한테 물어보지 않고 주술사한테 물어보면 큰일 납니다. 무능하고 무지한 지도자는 국가에 재앙을 미칩니다. 지도자의 무능은 죄악입니다. 여러분. 유능한 후보, 유능한 경제 대통령이 될 사람 누구라고요? 쇼트트랙 보셨죠? 원래 직선 주로에서는 순서가 안 바뀌어요. 언제 바뀝니까? 코너에서 바뀌죠. 코너가 위기입니다. 코너링을 잘해야 합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역전이 가능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이 10대 경제 강국이지만, 이제 앞으로 5대 경제 강국으로 넘어갈 수 있는 결정적인 기회가 왔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여러분.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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