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박 2일 영남 유세를 이어가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이 시각 봉하마을이 있는 김해를 찾아 현장 유세를 합니다.
윤 후보는 이 자리에서 노무현 정신을 강조하면서 통합의 메시지를 던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노무현 대통령님을 생각하면서 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원칙 없는 승리보다 원치 있는 패배를 택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민주 진영에서 반대하는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과 한미 FTA 그리고 이라크전 파병을 국익을 위해 관철하신 분입니다. 지금 민주당이 이렇습니까?
지금 민주당이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받은 그런 당이 맞습니까, 여러분? 저는 여러분의 압도적인 지지로 저와 우리 국민의힘이 집권을 하더라도 양식 있고 건강한 야당과의 협치가 국가 발전의 필수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5년 동안의 민주당 정권을 이렇게 망가뜨린 사람들이 누구입니까? 바로 이재명의 민주당 주역들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김대중 대통령의 철학과 노무현 대통령의 원칙이 100분의 1이라도 있다면 이 민주당 정권이 국민을 무시하는 이런 오만과 부패를 일상화할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도대체 3억 5000만 원 들고 가서 8500억을 빼오는 그런 도시개발의 그런 부패의 주범을 대한민국 5000만 국민의 미래를 책임지는 대통령 후보로 선출하는 이 민주당이 노무현의 민주당입니까, 김대중의 민주당입니까, 여러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퇴출되어야 하는 그런 민주당 아닙니까? 그렇게 해서 양식 있고 생각이 바르고 존경받을 만한 민주당의 정치인들과 우리 국민의힘의 정치인들이 서로 국가의 미래와 국민의 복리를 위해 서로 고민하고 손잡고 일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저는 공직생활을 하면서도 보수니 진보니 이쪽이니 저쪽이니 하는 데 치우쳐본 적이 없습니다. 오로지 국민에게 고통을 주는 부패와 비리에 대해 국민의 입장에서 단호하게 맞서 싸운 거밖에 없습니다.
지금 민주당의 실세 내지는 주역들은 다른 생각하는 게 없습니다. 오로지 자기들의 집권 연장, 처음에는 뭐라고 했습니까? 20년 집권하겠다. 또 지방선거하고 총선을 이기고 나니까 50년을 집권하겠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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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영남 유세를 이어가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이 시각 봉하마을이 있는 김해를 찾아 현장 유세를 합니다.
윤 후보는 이 자리에서 노무현 정신을 강조하면서 통합의 메시지를 던질 것으로 보입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후보]
노무현 대통령님을 생각하면서 왔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원칙 없는 승리보다 원치 있는 패배를 택하겠다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민주 진영에서 반대하는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과 한미 FTA 그리고 이라크전 파병을 국익을 위해 관철하신 분입니다. 지금 민주당이 이렇습니까?
지금 민주당이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받은 그런 당이 맞습니까, 여러분? 저는 여러분의 압도적인 지지로 저와 우리 국민의힘이 집권을 하더라도 양식 있고 건강한 야당과의 협치가 국가 발전의 필수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5년 동안의 민주당 정권을 이렇게 망가뜨린 사람들이 누구입니까? 바로 이재명의 민주당 주역들 아니겠습니까, 여러분. 김대중 대통령의 철학과 노무현 대통령의 원칙이 100분의 1이라도 있다면 이 민주당 정권이 국민을 무시하는 이런 오만과 부패를 일상화할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국민의힘 살리고 민주당 살리고 대한민국을 살리려면 우리 김해 시민과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께서 어떻게 하셔야 되겠습니까? 이번 3월 9일 단호한 심판을 통해 우리의 미래를 새로 만들어나가야 됩니다.
도대체 3억 5000만 원 들고 가서 8500억을 빼오는 그런 도시개발의 그런 부패의 주범을 대한민국 5000만 국민의 미래를 책임지는 대통령 후보로 선출하는 이 민주당이 노무현의 민주당입니까, 김대중의 민주당입니까, 여러분.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퇴출되어야 하는 그런 민주당 아닙니까? 그렇게 해서 양식 있고 생각이 바르고 존경받을 만한 민주당의 정치인들과 우리 국민의힘의 정치인들이 서로 국가의 미래와 국민의 복리를 위해 서로 고민하고 손잡고 일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여러분.
저는 공직생활을 하면서도 보수니 진보니 이쪽이니 저쪽이니 하는 데 치우쳐본 적이 없습니다. 오로지 국민에게 고통을 주는 부패와 비리에 대해 국민의 입장에서 단호하게 맞서 싸운 거밖에 없습니다.
지금 민주당의 실세 내지는 주역들은 다른 생각하는 게 없습니다. 오로지 자기들의 집권 연장, 처음에는 뭐라고 했습니까? 20년 집권하겠다. 또 지방선거하고 총선을 이기고 나니까 50년을 집권하겠다.
나라를 들어낼 일이 있습니까. 평소에는 1중대, 2중대, 3중대 해서 핵심 지지층과 이권을 갈라 먹고 또 국민들에게는 허리가 휘어지게 일하느라고 정치에 관심을 가질 여력도 없는...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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