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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재명 "전북, 특별자치도로...전북 부흥시대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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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운동 닷새째 전북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전북을 호남의 한 부분이 아닌 새만금·전북 특별자치도로 만들어 자치권과 재정역량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전북 익산역 광장 유세 연설에서 전북 경제 부흥시대를 확실하게 열어젖히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영호남이 합쳐진 남부수도권을 만들어 투자와 자치권을 확대해 싱가포르처럼 하나의 경제 단위를 만들어야 한다며 지역에서도 얼마든지 일자리를 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익산을 만들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후보는 에너지 대전환과 그린 수소산업, 농생명 산업 육성, 자동차·조선산업 부활과 금융·탄소 산업 육성, 새만금 개발 완성, 생태자원을 이용한 관광벨트 조성 등 전북지역 공약도 제시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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